데이트 폭력이 아닌 살인/그게 무슨 의무야?

숨진 딸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한 故 황예진(25)의 어머니가 “사과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며 살인범의 기소를 촉구했다.

故 황예진 어머니 “사과 받아들일 생각 없어…” 사람 죽이면 살인이다.

故 황예진 씨의 모친 A씨는 4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마포폭행 사망사고’ 관련 1심 공판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딸의 원한을 풀어주고 싶다.

” 아버지의 꿈에 나온 말이 억울하다.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는 이유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