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이유식에 들어서면 모든 엄마들이 다 그럴 줄 알았는데,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일종의 진흙 체험이라도 한 것처럼 매우 파괴적이다. 호두뿐인가요? 식사하면서 손을 입에 넣고, 귀를 만지고, 얼굴을 만지고, 머리를 만지고, 옷을 만졌습니다. 그러니까 한 끼 먹고 세수하고, 손씻고, 옷 갈아입고, 야, 바로 내려놓지도 못하니까 앉아서 놀리고, 먹이주고, 놀고, 청소하고. 자러갈때 일어나서… .반복을 반복하다 암튼 중간이유식 4주상품권을 구매해서 순조롭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회사에 복귀하고 200일부터 중기 이유식으로 바꿨는데 이제 호두는 250일정도 됐어요! 답변. 아직 6일분 = 2인분 남았습니다. 하하하하. 처음엔 일주일 내내 받았는데 메뉴가 겹치네요? 그래서 메뉴판을 찾아보다가 뭔가를 깨달았습니다. 산이유식은 메뉴표를 매달 미리 공개하기 때문에… 호두가 좋아하는 재료가 들어간 이유식을 일주일간 찾아보고 선택해서 배송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선택의 폭이 넓지 않네요 ㅎㅎㅎㅎ 6팩 중 2팩은 소고기, 1팩은 치킨인데 매달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날짜는… 다른업체에서 주문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150g 1회분량 + 오트밀을 추가해서 먹였습니다. 아주 나쁜. 오트밀을 섞을 때 호두가 끈적해서 꿀꺽꿀꺽 삼켰다가 도중에 오트밀 섞기를 멈췄습니다. ㅠ 섞어야 했어요(고기가 없는 날…..) 그럴땐 약간 끓여서 식힌 물을 넣어 농도를 맞추려고 했는데 그것도 초반에는 그랬어요. 어떻게 말해야 하나… . 눅눅해서 숟가락으로 퍼내기도 힘들고, 호두도 먹기 힘들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원본을 먹이는게 더 좋았던거 같아요!! 이유식 메뉴가 너무 많아서 제가 잘먹는 호두 위주로 사진을 남겨두었어요. 저는 단호박을 잘 안먹는데 잘먹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부드러운 연근과 감자죽… ..!! 2개로 분할했는데 오트밀이랑 섞으면 너무 걸쭉해져서.. .. 먹기 힘들더라구요.
엄마 잘 드시면 한조각 드려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이렇게 빨리 드렸는지 의문이 듭니다. ㅎㅎㅎ 너무 길어서 못잡아서 1/3정도 잘라서 드렸는데 나머지는 엄마가 드셨어요.
제철 식재료! 아귀찌개가 먹고 싶어지는 이유식 이름이에요. 약간의 따끔거림이 있었습니다. 또..물고기..? 해초..? 바다음식이라 나트륨 함량이 좀 높았고, 호두는 제가 별로 좋아하는 아이템은 아니었어요.
호두가 참 좋았던 시리즈입니다. 한우호랑이콩당근박죽, 매운밥 삼색야채박죽, 닭가슴살 서리태박죽, 전복 녹두박죽!
사실 전복녹두죽을 먹을까 말까 고민 중이었어요. 예전에 더현대에서 이유식 사러 갔을 때 전복이 들어간 이유가 엄마들이 10개월에 걸쳐 먹는 트렌드였기 때문이었는데..? 그랬는데 중간에도 먹일 수 있으니 새로운 재료를 먹어보자! 용감하게 전복 녹두국을 먹였습니다. 나는 아주 잘 먹었다. 소분되어있는데 더 달라고 하기엔 너무 정신없어서 한팩 다 맛있었어요. 호두를 앉혀두면 한동안 앉아있을 수 있는 아기가 될텐데… 많이 컸네요. ㅠㅠ 머리도 많이 자라서 양파군이 되어가네요… … 타마네기군 어느날 아침 일찍 산이유식이 도착했어요. 남편이 항상 가지고 와서 사진을 찍을 기회가 거의 없더라구요. 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 on this day, I brought it quickly while he burped it after feeding walnuts! ㅎㅎㅎ 거대한 얼음팩 아래 에어캡 아래 이유식 6개가 들어있습니다.. 이게 딱 3일이에요. 호두를 너무 잘 먹기 시작해서 막연하게 100g에 50g씩 나누어 3팩씩 두번 주는 것보다는 남더라도 한팩씩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 생각이 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는데 스티커로 가려야 했어요. 그리고 이제 이유식 먹은지도 꽤 됐는데… 계속 그 새끼 턱받이를 입에 물고 가지고 놀고 떼어내려고 해서 아예 졸업을 하게 됐어요. ㅋㅋㅋㅋㅋㅋ 이제 그냥 천턱받이로 밥먹는데… . 삶아진 빨래는 매일 합니다. 휴 ㅠㅠ 새벽배송 이유식은 평소대로 도착했어요. 아주아주 맛있게 먹은 하루의 기록. 6월의 특집으로 기억됩니다. 열무 열무~ 봉지포함 179g, 봉지 1~2g 정도이니 대충.. 한국인 대충~ ㅎㅎㅎ 정말. 정말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한팩을 다 먹어도 부족해서 퓨레 50g씩 먹으며 식욕을 돋웠는데… 미안한데 엄마가 그동안 원치 않는 식단제한(?) 을 한팩을 반으로 나눠서 하셨다. 179g이라 160g 먹었어요! 산뼈 이유식은 항상 조금 관대합니다. 너무 잘 먹어서 감동에 눈이 멀어서 봉인지를 다시 찍었습니다… 나트륨은 10mg인데 대부분의 한우 메뉴에는 나트륨이 조금 들어있습니다. 산뼈 이유식 중…. 다양한 재료로 만든 이유식을 먹이면서 호두의 맛을 알게 되었어요!! ㅎㅎ 비린맛 나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더러운거 넘기기도 너무 힘들고… ..그리고 나트륨이 좀 과한 날은 어찌알고 물을 많이 찾아다닌다 . ㅋ. 지금은 산 이유식 중입니다… 앞으로 배송이 2번 남았습니다. 맘에 드는 다이어트로 하루 고르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3일동안 묶여있었네요… … 암튼. 생각보다 입자가 좀 덜해서(부드럽다고 해야하나?) 6월에 다 먹으려고 했는데 같은 메뉴가 너무 겹쳐서 부득이하게 7월로 넘어갔네요… … … 너무 궁금하네요 7월 옥수수와 복분자를 곁들인 메뉴에 대해서. 우리 호두는 잘 먹을까요? … ..? 내가 잘 안 먹으면 엄마가 먹을 거라 생각했어요. 올려야 해! 아주 좋다! 정말. 이유식업체가 있어서 행복한 시장맘이에요. 에코맘 산간이유식 추천인 hodu27을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