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씹는 것이 인생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중요해집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구강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필연적으로 구강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잇몸염증이 심한 상황에서는 치아를 발치하는 것이 불가피하며, 그 부위가 앞니가 아닌 어금니인 경우에는 먹기 힘들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빨리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뼈가 충분하고 안정적이라면 바로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염증으로 인해 남은 뼈가 거의 흡수됨
골흡수 정도가 심할 경우 고정력을 얻을 수 있는 뼈의 양이 부족하여 수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통은 염증이 가라앉고 딱딱한 뼈가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빈 부위에 뼈이식을 하여 볼륨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문제는 픽스쳐를 하기 전까지 개선되기까지 3개월 이상 걸린다는 점입니다.
배치되어 있어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초기 고정을 하는 것이 음식을 빠르게 씹어먹는 방법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뼈가 많이 손실됨
양쪽 큰 어금니가 불편해서 보철 개선을 위해 찾아오신 분입니다.
왼쪽으로 음식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오른쪽(노란색) 구치부 치아를 복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였으며, 현황 CT분석 CT를 통한 분석과정에서 하부치조신경관 상부에 잔존골이 존재하여 초기고정력을 얻기에 충분하였다.
먹어서 빨리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3개의 치아가 들어갈 빈 공간인데 중간에 뼈이식이 많이 이루어졌고, 처음과 마지막 부분에 바로 픽스쳐가 장착되었습니다.
위의 조건을 통해 1) 적절한 초기 고정력 2) 충분한 뼈이식을 처음에 얼마나 잘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2달 뒤에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게 중요한 부분이었어요. 이는 수술 후 한 달 뒤에 촬영한 것으로 뼈 이식이 안정적이고 충분해 나중에 어느 정도 흡수가 일어나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됐다.
2개월 후 관찰 관찰 어금니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2개월 후 캐스팅 직전 관찰 결과 뼈에 잘 부착된 것으로 확인되어 바로 보철 제작을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Abutment Root 부분과 두부 보철물이 연결되는 Abutment 사이의 연결이 양호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이므로 PFM 소재로 헤드 브릿지를 제작합니다.
최종 PFM 보철물 세트를 착용하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올바른 교합이 안정적이어서 식사 시 불편함이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전체를 세라믹으로 감싼 PFM 하지만 PFM 소재의 아쉬운 점은 미학적 특성에 비해 견고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환자의 씹는 습관도 분석해야 하는데 딱딱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아니다.
심미적인 향상에도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6개월간의 추적관찰 결과, 임플란트 식립된 부위가 안정적으로 접착되어 있음을 확인하였고, 뼈가 이식된 부위는 비워진 치조골로 잘 유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빠르게 개선될 수 있는 것은 그만큼의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1156 도원타워 웃자 자율교정치과의원 3층, 4층,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