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우리 아이는 자주 열이 나고 있다.
지난 달만 해도 두 번, 그리고 이 달에 한 번. 정확한 병명보다는 증상 없는 열이 많고, 자주 열이 나고 있다보니아이 어렸을 때 잔병치례가 많았던 그 때가 자주 생각 난다.
걱정 많은 나는 아이의 영양제나 홍삼 등을 꾸준히 참 많이도 먹여왔는데,아빠의 부재 이후 최근 1년 정도는 아이 영양제에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한 듯 싶다.
식사량도 매우 적은 아이가 최근 열감기를 몇 번 겪으며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 같아 급하게 참다한 홍키즈를 주문했다.
약 2년 전에 아이에게 참 열심히 먹였던 홍키즈. 먹는 동안에는 아이의 감기에 신경을 덜 쓰고 살았던 기억이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몇 년만에 재주문해 보았다.
전에는 연두색이었는데,주황색 포장으로 바뀌었나 보다.
흡수율과 흡수 속도를 높인 참다한 컴파운드 K 원료를 이용하고 있다.
당이 조금 포함되어 있지만 당이 없으면 과연 아이들이 먹으려나…?
6~9세에는 홍키즈 컴파운드 케이 2단계가 권고되고 있으며하루 1~2포 복용이 권장된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씁쓸한 맛이 더욱 강하다.
작은 박스 하나에 10포씩 포장되어 있으며 한 박스 당 30포로 준비되어 있다.
나는 3개월치 30포 3박스 총 90포 +시음용 10포 구성을 구입했다.
뜯는 곳이 잘 되어 있어 손으로 뜯어도 금방 뜯어진다.
홍키즈 박스 안에 전용 빨대도 준비되어 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에게 먹여주니먹었던 기억이 있어 그래도 곧잘 먹는다.
최근 마스크를 벗고 다니면서 잊고 있던 열감기가 한번에 찾아 오는 기분.우리 아이 면역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한동안 소홀했던 아이 영양제에도 다시 관심을 가져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