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11월 프라하 여행!! 나만 알고 싶은 프라하 여행 코스 공유

프라하 11월 여행 보통 유럽의 겨울 여행은 추워서 여름만큼 관광객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작년 11월에 유럽을 여행했을 때는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았고 비수기라 사람도 적어서 사실 여행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여행 중에 가장 좋았던 여행지, 프라하 11월 여행 후기와 프라하 여행 코스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프라하 11월 날씨 프라하 11월 날씨는 최저 0도, 최고 6도로 한국의 늦가을~초겨울 날씨와 비슷합니다!
코트만 걸치고 다니기 딱 좋았고,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패딩은 많이 입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야경을 보러 나가면 기온이 떨어져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하게 입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행했을 때 11월 프라하 날씨가 가장 좋았습니다.

프라하 여행 코스 1일차이전 이미지다음 이미지 프라하 여행 코스 1일차!
첫날 오후 4시쯤 프라하에 도착해서 저녁으로 맛있는 콜레뇨를 먹었어요~ 체코 전통음식 콜레뇨는 튀긴 돼지발이에요.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해서 너무 맛있어요ㅎㅎ (돼지고기 갈비, 양배추 수프 등 다른 요리도 맛있어요~) 한국인이 인정하는 식당 “포크스” 추천해요!
푸짐한 저녁 식사 후 카를교로 산책을 하러 갔어요!
강을 따라 카를교 쪽으로 걸어갔어요.야경이 너무 예쁘고 유럽 감성이 가득한 분위기였어요~ 프라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그런 멋진 분위기예요!
2일차 프라하 여행 코스 2일차!
프라하는 큰 도시가 아니고 유명한 관광지가 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여행하는 동안 트램이나 버스를 타본 적이 없어요~ 둘째날은 본격적인 프라하 시티 투어를 시작했어요!
구시가지 광장, 존레논 벽, 카를교, 프라하 성 등을 하루만에 돌아보기에 딱 좋았어요!
그중에서도 프라하 여행 필수 코스인 카를교는 프라하 중심에 있어서 매일 방문했던 다리인데요~ 다리 위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하고 그림도 그려져 있고 볼거리도 많아서 제가 갈 때마다 관광객이 정말 많았어요!
걷다 보면 이상하게 사람들이 붐비는 동상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소원을 들어주는 동상이에요.ㅎㅎ 동상 아랫부분에 있는 강아지 그림을 쓰다듬으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저는 농담으로 소원을 빌었는데 정말 소원이 이루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소름이 돋네요… 소원이 있다면 꼭 카를교에서 이루어보세요. 저는 하루 종일 프라하를 관광하고 저녁에는 미리 예약해둔 재즈바에 갔어요!
프라하는 재즈바로 유명해서 재즈바가 참 많아요. 입장료 없이 음료만 주문하면 되는 “Republic Jazz Bar”는 미리 예약해두었어요~ 사실 저는 재즈 음악에 별로 관심이 없지만, 유명하다는 소식을 듣고 갔는데, 그날 재즈에 푹 빠졌어요. 연주자들도 굉장했고, 리듬에 몸을 움직이게 하는 음악이 너무 좋았어요. 프라하의 대부분 재즈바는 예약이 필요하니까 가기 전에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해요!
3일차, 프라하 여행 코스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은 제 버킷리스트에 있던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날이라 전날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너무 긴장했어요. 겨울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스카이다이빙이 11월까지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다행히 일정이 맞아서~ 센터에 가서 안전교육을 받고 장비를 착용하고 경비행기에 탑승해서 강하장으로 갔어요!
!
너무 긴장했는데, 같이 타던 조종사가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해서 조금은 편안히 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비행기에서 뛰어내렸습니다!
!
처음에는 바람 때문에 정신을 가다듬을 수 없었지만 익숙해지고 나니 날아다니는 것 같았어요!
!
!
그때는 너무 마음이 가득 차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했어요. 스카이다이빙을 한 후 프라하로 돌아와서 여유롭게 주변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돌아다니는 동안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하벨 시장에 갔는데 분위기가 너무 예뻤어요!
과일, 기념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었는데, 제가 상상했던 유럽 시장과 똑같았어요(하벨 시장은 대부분 현금 결제만 가능해요!
)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밤에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해서 마트에 가서 식료품을 사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
유럽 여행은 장기 여행이라 중간에 밀가루 가득한 유럽 음식에 질려버렸어요… 다행히 이번에 같이 여행한 버블프렌즈 세미패키지의 숙소는 대부분 주방이 있는 아파트였어요.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마다 자주 요리해서 먹어요ㅎㅎ 사실 이번에 한 달간 같이 여행한 친구들은 다 버블프렌즈에서 처음 만난 친구들이에요 유럽여행 준비할 때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찾아보니까 2030대를 위한 유럽 세미패키지도 있더라고요~ 세미패키지는 개인버스로 도시 간을 편리하게 이동하고 각 도시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패키지예요!
여행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다 맡아줘서 여행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친구들이 혼자 신청해서 혼자 가도 또래 친구들과 재밌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한 달간 함께 여행해준 가이드 너무 고마웠어요!
경험이 많은 가이드 덕분에 도시 간 이동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여행할 때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덕분에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도시 여행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아래에서 버블프렌즈 세미패키지(겨울/봄 여행)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버블프렌즈 129일~134일(23박 25일)까지 신청 받습니다!
cafe.naver.com 제 돈으로 버블프렌즈 유럽여행을 다녀온 뒤, 약간의 지원을 받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