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과 토요일에 동생네 집에 모여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일요일에 떠났습니다.
그냥 나들이일 뿐인데 처음에는 구례 #화엄사 로 출발했는데 어쩐지 #사성암 이라는 곳에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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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
처음 가본 곳이고 어떤 곳인지 감으로 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경사가 가팔라요!
!
올라가면 차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
걸어서 올라갔는데 길은 짧은데 경사가 정말 가파르다.
사원까지의 거리는 정말 짧습니다.
사성암을 보려면 조금 걸어야 합니다!
낭떠러지에 지어진 암자라 오르는 길은 어렵지만
외모만 훌륭합니다.
그런 곳에 절을 짓다니 대단한 솜씨였다고 생각합니다.
#유리광전 으로 올라가는 길사성암의 명물이다.
약사 여래불을 모신 곳으로 벽에 암각화처럼 그려진 불상이다.
안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스님이 경전을 읽거나 무언가를 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사찰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구례시로 올라오는 길보다 시원하다.
흐리지만 날이 좋으면 정말 예쁠 것 같은 느낌!
왼쪽 암자에는 #지장전 과 #도선굴 이 있다고 한다.
도선굴은 바위 사이에 있는 작은 공간으로 이곳에서 촛불을 켜고 예불을 올리는 느낌이었다.
위를 올려다보니 이런 틈이 있어서 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절을 보고 나니 벌써 해가 지고 있다.
구름 사이로 서서히 보이는 노을을 보니 이제 내려와 집에 갈 시간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처음 와본 곳이라 오르기가 힘들긴 했지만 뷰가 좋아서 가본 곳이다.
#전라북도 #구례 #산 지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