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주거수련시설 ‘이음채’ 운영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주거훈련시설인 ‘이음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시장 이민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훈련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장애인 주거훈련시설 ‘이음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음채’는 안산시가 LH로부터 다가구 주택 3채를 무료로 임대해 주거훈련시설로 적합하게 리모델링한 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음채에는 정신건강 전문의 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개인위생관리, 일상생활훈련, 지역사회적응훈련 등 체계적인 재활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입소자는 생활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퇴원 후 사회재활훈련이 필요하거나, 자립 및 독립주택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정신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정신장애인들이 이음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가 할게요”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 이음채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